□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환경, 농촌, 의료 등 다방면의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위해 운영 중인 ‘사회봉사단’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올해는 총 20회의 원주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단계천 주변 환경정화와 교내 경관 미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로 딸기, 다래, 사과 농장에서 총 120여 명의 참여로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고, 반찬 나눔과 김장 나눔 등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 특히, 대학의 특성을 살려 한의학 전문성을 담은 한방 의료봉사도 돋보였다. 한의대 동아리 4개 팀은 평창, 영월, 횡성, 강릉 등 강원 지역 전역에서 하계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돌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나눔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한층 강화했다.
□ 한편, 6일에는 원주 단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2,000장의 연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눴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