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및 실질적 국제교류 논의 -
□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운남농업대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맞아,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번 방문은 양교가 2022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중외합작 교육 프로그램이 안정기에 접어든 가운데, 운남농업대 총장단(부총장 주서생)이 처음으로 상지대를 찾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상지대와 운남농업대는 지난 2022년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풍경원림(조경)’ 전공을 중심으로 중외합작판학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2(양교 학위 취득) 및 4+0(현지 전 과정 이수) 형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9월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이 상지대 환경조경학전공으로 편입해 정식 수업을 시작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 해당 학생들은 본교 재학 중 공모전 수상, 국내 인턴십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지대 환경조경학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차별화된 교육 지원 덕분으로, 인공지능 자막 시스템 등 최신 학습지원 프로그램 역시 학업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상지대와 운남농업대는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공동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향후 발전 방향, 그리고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상지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내 협력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아시아 고등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