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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VR 기반 'Room of Errors' 워크숍 개최...환자안전 교육 강화 새글

작성자허지우  조회수69 등록일2025-07-10

상지대 간호학과(학과장 이꽃메)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유수정)10일 인재관 1층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SUNRISE Center)에서 교육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뮬레이션 지도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간호교육에서 가상현실(VR) 활용 전략과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 안전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Room Errors’를 주제로,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의료 오류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는 상지대 간호학과 전임교원을 비롯해 경동대, 송곡대, 국립강릉원주대, 강원대, 강북삼성병원 등 외부기관 교육 신청자까지 총 21명이 참여했다.

김영주 성신여대 간호대학 교수는 강의를 통해 간호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의료 오류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VR 시나리오를 활용한 실습은 환자 위협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Room of Errors’ 실습은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1조는 VR 시뮬레이션 장비가 설치된 5개 강의실에서 실제 응급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체험하며 오류를 탐색했고, 2조는 개인 PC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상황별 조치 방법을 선택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한나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VR 기반 교수법을 접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간호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지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제 의료현장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강화해 예비 간호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