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영양학전공(학과장 류혜숙)은 지난 9월 24일 전공 1~3학년 재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지역 기업 국순당을 방문해 식‧음료 발효 및 가공의 전 과정을 견학했다.
□ 이번 국순당 기업 탐방은 식품영양학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학생들은 제조 공정의 세부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발효식품의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 앞서 지난 9월 4일에도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양식품을 방문해 라면 제조공정 견학을 진행한 바 있다. 두 차례의 기업 탐방은 학생들에게 식품 가공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했다.
□ 이승림 교수는 “이론 수업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현장 견학을 통해 보완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전공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강창오 학생(2학년)은 “막연하게 어렵게 느꼈던 이론이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되면서 이해가 훨씬 쉬워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견학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식품영양학전공은 매년 전공 관련 공모전 참여와 수상, 졸업생 특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활발히 이어가며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